해병!
저는 대한민국해병대 707기 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을 기억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이 작전을 기념하기 위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오늘은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같이 공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작전은 무엇인가요?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발췌자료입니다.
1. 인천상륙작전의 정의
-. 맥아더 장군이 북한의 남침 이후 인천지역에 대한 작전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과 배후를 공격하여 전쟁을 반전시킨 상륙작전.
2. 경과
-. 1950년 가을 인천 해안에서 상륙작전이 가장 적절한 시기는 9월 15일로 결정되었다.
-. 맥아더는 상륙작전의 기본 계획을 확정한 후 상륙부대의 편성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8월 26일 상륙작전을 담당하게 될 미군 제10군단을 공식적으로 편성하였으며, 미 제10군단의 주요 부대는 미 제1해병사단과 미 제7보병사단이었다. 미 제7보병사단은 병력이 부족하자 한국청년 8,000여 명을 선발하여 일본에서 훈련시킨 후 배치시켰다. 이들이 바로 카투사(KATUSA)의 시초였다. 한편 국군으로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부대는 제1해병연대와 국군 제17연대였다.
-.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맥아더의 계획은 9월 9일 미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 인천상륙에 앞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천지역에 대한 수로, 해안조건, 방파제 및 북한군 상황에 대한 정보수집 문제였다. 따라서 첩보대(캘로부대)를 파견하여 인천연안에 대한 각 섬들과 해안을 정찰하여 관련 정보를 확보하였다.
-. 미 제7함대 세력을 주축으로 한 유엔군 261척의 함정과 미 제10군단 예하 한국군 2개 연대를 포함한 미군 2개 사단 등 총병력 7만여 명으로 구성된 지상군 부대를 통합 지휘하여 9월 15일 02:00에 인천에 대한 상륙작전을 개시하였다.
-. 상륙작전은 2단계로 전개되었다. 제1단계는 월미도 점령이었고, 제2단계는 인천 해안의 교두보 확보였다. 제1단계 작전에서는 미 해군이 함포사격을 가하는 동안 미 해병연대가 상륙하였다. 제2단계에서는 후속하는 부대들이 해안 교두보를 확보하여 인천시가지 작전을 전개해 나갔다.
3. 결과 및 평가
-.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인천상륙작전은 손쉽게 교두보를 확보했다. 9월 16일 미 해병사단이 전진교두보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진격작전의 토대를 마련할 때까지 총 손실은 매우 미미하였다.
-. 인천상륙작전의 진정한 의의는 유엔군이 우회 기동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조성해 주었다는 점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인천의 항만시설과 서울에 이르는 제반 병참시설을 북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서울 수도탈환의 성공은 심리적으로 국군 및 유엔군의 사기를 크게 제고시키고 북한군의 사기를 결정적으로 떨어뜨리게 하였다는 점이다.

이번엔 두산백과의 자료를 근거한 “인천상륙작전”입니다. 간단명료합니다.

요약 :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
“인천상륙작전”
6·25전쟁이 일어난 후 조선인민군은 남진을 계속하다 국제연합군의 참전으로 낙동강에서 교착상태를 맞게 되었다. 이에 국제연합군은 조선인민군의 허리를 절단하여 섬멸한다는 계획을 세워 첫 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게 되었다.
1. 제1단계 : 9월 15일 오전 6시 한·미 해병대는 월미도에 상륙하기 시작하여 작전개시 2시간 만에 점령을 끝냈다.
2. 제2단계 : 한국 해병 4개 대대, 미국 제7보병사단, 제1해병사단은 전격공격을 감행하여 인천을 점령하고 김포비행장과 수원을 확보함으로써 인천반도를 완전히 수중에 넣었다.
3. 제3단계 : 한국 해병 2개 대대, 미국 제1해병사단은 19일 한강을 건너 공격을 개시하고 20일 주력부대가 한강을 건너 27일 정오 중앙청에 한국 해병대가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작전을 끝냈다.

→ 정리하자면
1. 위와같이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9월15일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2. 한국군은 제1해병연대와 국군17연대가 유일한 한국군이고, 카투사의 시초가 발생합니다.
3. 첩보부대가 있는데요 이게 바로 “캘로부대” 입니다. 이 첩보부대가 해군의 첩보부대라고 해군이 말하거나 알고 계시는데 사실은 다릅니다.
“캘로부대” 에 대한 자료로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을 보시면 답이 있는데요.
캘로부대는 1949년 미국 극동군사령부가 북한지역 출신으로 조직한 북파공작첩보부대로 영문은 Korea Liaison Office(KLO)입니다. 
캘로부대는 6·25전쟁 당시 대북첩보를 수집하고 후방을 교란하는 게릴라 작전을 벌였던 미 극동군 특수전사령부 운용 부대로, 특히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3만 명 규모, 주로 북한군이나 중공군으로 위장하여 첩보 수집 등의 임무를 담당, 당시 부대원들은 대부분 북한 실정에 밝고, 연고가 있는 북한 출신들로 조직됐다.

이 자료들은 객관적인 자료들입니다.

그런데 현재 해군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이 해군의 공적이라고 하며 행사의 주체권을 빼앗아가서 해군 행사로 포장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해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였다는 말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해군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첨부된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이렇게 우리의 선배님들과 호국영령들께서 피로 이룬 성과를 자기들의 성과라고 생때쓰며 행사까지 긴빠이하고 있습니다.
행사 긴빠이로 그치지 않습니다. 아주 세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입니다!

대한민국해병대 전우회중앙회 유낙준 총재님 이하 위원여러분!
인천상륙작전은 해병대 魂이 서려있는 대한민국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월미도와 인근지역(인천과 수원 등)을 점령하고 서울수복까지 3단계로 진행된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를, 작전 당시 삼판(나무배) 한척으로 해병대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했던 해군본부가 주관한다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함에도 불구하고 축사는 물론 소개도 하지 않는 치욕스런 행사를 계속 되고 있는데도 지켜만 보고 있을 겁니까?
인천상륙작전을 자신들의 성과라고 외곡하고 날조하는 해군들에게 왜 아니라고 우리 해병대의 역사라고 말하지 못하는 겁니까?

전우회 중앙회에서 중요한 핵심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는 예비역 고위장성 여러분!
현역에 있을때는 진급과 관려되어 눈치보느라 정의를 말하지 못하셨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예비역이십니다. 아직도 현역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는 것입니까?
붉은 명찰 달고 소위로 임관할 때 굳게 다짐한 그 초심!
그 초심은 다 어디가고 빈껍데기 모양으로 초라해진 겁니까?
당신들을 바라보는 해병대가 왜! 울분을 토하게 하시는 겁니까?

해병대는 해병대다워야 합니다.
가슴 깊이 붉은 명찰 하나만을 달아야지 흰색과 번갈아 달면 해병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총재님 이하 일부 붉은명찰과 흰명찰을 퐁당퐁당 위원님들!
해병대로 돌아오세요. 지금부터라도 잘못된것은 바로잡는 정의로운 해병대가 되어주세요!
해병대가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심판하는 일들이 발생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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