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무보트 태워 주기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설봉공원 호수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천여 명의 어린이를 고무보트에 태웠으며,
이날 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로 해병대전우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전우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해병대전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해병대전우회는 평소 인명구조활동, 지역행사 교통정리,
설봉호수 수중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10년 호국훈련 시 주둔지 확보 및 교통통제 협조로 합참의장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