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고 난공불락의 강원도 양구군 동면
비하리 소재 도솔산
(해발 1148)고지 전투 61주년을 맞아 “도솔산 전적 문화재” 및 “전몰영령
추모행사”를 개최합니다.
일시 : 6.16(토) ∼6.17(일)간 도솔산 및 양구종합운동장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병대 사령부, (사)양구군축제위원회 주최
도솔산 전적문화제 집행위원회 주관 노도부대, 백두산부대, 강원도,
강원도 교육청, 양구군이 후원하며
해병대 전, 현역병 및 양구지구 전투참가자(해병대 창설초기 주력)와 주민 그리고 면회객, 주둔장병이 참여합니다.
행사는
o 도솔산 전적문화제(6.16 ∼ 6.17)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한마음 음악회, 경충공연(벨리댄스), 세계군복패션쇼,
해병대가족 가요제 및 특집공개방송(지역방송), 민관군 팔씨름대회,
전쟁영화 상영, 불꽃놀이, 군장올림픽, 군용 기습보트(IBS)대회,
군민건강달리기, 해병대특별 전시전, 해병대 무기 전시전, 군 장비 전시전,
해병대전우회체육대회(족구, 줄다리기, 중량운반경기, 힘겨루기),등
다양한 행사와
- 상설행사로 해병대홍보관, 군부대 무료 건강 검진소(해병대의무대)운용,
- 야시장 및 먹거리 장터 상설 운용, 어린이 평화 사생대회 등이 실시되며
o 도솔산 전몰용사 추모행사(6.17 11:00 양구군 동면 비하리 소재 도솔산 추모탑)
- 해병대 1-28기(6.25한국전쟁 참전 해병대) 및 기타 예비역 전우들이 참석하여
산화한 영령들을 추념합니다.
※ 도솔산 전투 소개
한국 해병대 제 1연대가 양구군 해안면 분지 남서쪽 전략 요충지
도솔산(해발 1148)를 확보하기 위해 1951. 6. 4 - 6. 24(20일)간 24개 고지를
밤,낯 없이 점령하여 북괴군 제 5군단 12사단, 32사단 정예부대를 치열한
공방전과 1,000여명에 이르는 아군 희생 끝에 적을 격퇴 하고 도솔산을
탈환함으로써 당시 이승만 대통령께서 “무적해병” 이라는 휘호를 직접 쓰셔서
하사 했던 해병대 영광의 전투지로 신화를 남겼던 곳이며
이곳 지역에는 가칠봉 전투, 백석산 전투, 크리스마스 전투, 대우산 전투,
단장의 능선전투, 949고지 전투, 피의 능선전투 등 일명 펀치볼 지구 전투사 등
무수한 험란한 산악위주 전투가 전개 되었으며
현재에도 을지 전망대, 제 4땅굴, 평화의 댐 등 안보와 관련한 지역이
산재해 있습니다.
반면 양구군은 우리 한반도의 정 중앙에 위치한 특성이 있으며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 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공기 좋고 물 맑으며 민심 또한
풍성한 먹 거리 많은 고장입니다.
지금 춘천 소양호 입구에서 배후령 터널이 개통되어 춘천고속도로 이용
서울 시청 앞 기점 2시간 30분이면 양구읍 입구에 도착하는 교통편도
편리해 졌습니다.
현존 자치제이후 자치 단체가 참여 추진하는 군사적 안보행사가 드문
시점에서 해병대 전우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국민 여러분들의 휴양과
볼거리 먹거리 안보의식 재인식 기회로 삼기 바람니다.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무국장 정택경 준사관 (97군번)